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15일 수도권순환고속도로 하부 삼산동 풋살장 조성 예정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홍영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삼산동 풋살장 조성공사’는 구민의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비 2억1천8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첫 번째 공공 풋살장으로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고속도로 하부에 가로 32m, 세로 22m, 총 704㎡ 면적의 풋살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삼산동 풋살장 조성공사가 안전하게 준공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며 “부평 남부권역에 건립하고 있는 부평남부체육센터 신축 사업 등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