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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이시종 지사,“코로나 이전 회복 위한 대책 마련하라”

경제 활성화 위해, 중단됐던 각종 사업, 행사 등 적극 검토 지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17:04]

충북도 이시종 지사,“코로나 이전 회복 위한 대책 마련하라”

경제 활성화 위해, 중단됐던 각종 사업, 행사 등 적극 검토 지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8 [17:04]

이시종 도지사는 18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 시대 이전으로 행정·경제 상황을 회복할 수 있는 대책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코로나 예방대책을 동시에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오늘(18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가 해제되며, 25일부터는 코로나19가 1급 감염병에서 2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고 5월 하순부터는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격리되지 않는 등 코로나 방역지침이 대폭 완화된다”며, “이에 맞춰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각종 사업, 행사 등을 적극 검토해 경제상황도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 이전으로의 회복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에 따른 확진자 수 증가에 대비해 코로나 방지대책도 함께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지사는 오는 6. 1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난 대선 투표 과정에서 발생했던 확진자 투표함 문제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파악해 선관위와 협의하는 등 차질 없이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고, “투개표 종사자 확보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지사는 “그동안 여성정책부서 등에서 업무를 추진하면서 성평등이나 일부 여성들의 문제로만 업무를 너무 제한해서 추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고, “이제는 충북 도내 인구의 절반인 80만 여성을 총괄한다는 생각을 갖고 업무범위를 더 넓히면 많은 새로운 일거리들이 업무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최종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 등 평가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대책회의 등을 통해 실사단 현장 평가에 대비하고, 대회 유치를 위해 충청권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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