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증진 정책의 심의와 조정을 담당하는 제4기 충남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당연직 1명을 비롯해 도의회, 도지사, 시민사회단체 추천과 공개모집한 도민 등 총 20명에 대한 위원 위촉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위원회는 2년 동안 관련 조례에 따라 시민사회 활성화 기본계획 및 분야별 정책, 관련된 법령과 제도, 지원체계 및 재원 확보 등 충남도내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 박성호 씨와 박수정 씨를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민간위탁 협약 체결에 따른 사업계획서를 심의했다.
또 충남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 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을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는 “도는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주요과제로 인식하고 시민사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다양성 보장 및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시민사회활성화의 기반이 더욱 다져진 만큼 앞으로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의 더 많은 역할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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