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서원, 사회복지계와 녹색사회복지 실천 선언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 63개소 참여, 사회복지계 연대 녹색사회복지 실천 나서
인천 사회복지계가 협력해 녹색사회복지 실천을 선언한다.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2일 인천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사회복지단체·기관 60여 곳과 함께 ‘녹색사회복지실천 네트워크 선언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인천 사회복지계가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겨나는 취약계층의 위기를 예방하고 사회적 돌봄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다. 인천시 사회서비스원과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사서원이 주관한다.
행사 1부는 ‘기후위기와 사회적 돌봄’을 주제로 강희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강의하고 2부는 선언식으로 마련한다.
선언식에는 지난해 말 열린‘사회복지 Green을 그리다’에 참여한 인천사서원 산하 11개 시설, 지역 종합사회복지관협회 등 단체와 시설 16곳, 올해 처음 시작하는 33개 기관 60곳이 뜻을 모은다. 여기에 주관 기관 3곳을 더하면 모두 63개 기관이 함께 한다.
녹색사회복지 실천은 사회복지계가 연대해 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에 대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향후 사회복지계는 시민들이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고 생태계 위험과 기후위기 극복 방안을 공유, 논의한다. 유해숙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사회복지는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는 것으로 생태계 위험으로 발생한 코로나19와 같은 현안이자 미래 아젠다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인천사회복지계가 녹색사회복지 실천 네트워크를 이뤄 새로운 사회복지 패러다임을 만드는 데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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