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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에스토니아 탈린시와 우호협력 논의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19 [10:57]

의정부시, 에스토니아 탈린시와 우호협력 논의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19 [10:57]

의정부시는 4월 19일 디지털 혁신정책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시(시장 미하일 콜바트) 대표단이 의정부시를 방문해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발트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는 ICT 산업 분야의 성장과 세계 최초의 전자투표 실시와 같은 범국가적 혁신 정책으로 국제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도 탈린은 2011년 유럽 문화수도로 지정됐고, 탈린시 내 올드타운 전체가 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수준 높은 문화와 과학기술을 보유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날 대표단과 함께 의정부시를 방문한 미하일 콜바트 시장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교류·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등 자유로운 환담의 시간을 가졌고, 체육·디지털 혁신 교육 분야 등에서 협력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수히 많은 장점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두 도시가 우호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의정부시와 탈린시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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