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19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운동장 주민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조 잔디 운동장이 개방된다. 학교 운동장 개방을 통해 주민과 학교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미추홀구와 대학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운동장 개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사업비는 10억 원(국비 4억 원, 시비 3억 원, 구비 3억 원)이며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가 3천만 원을 부담했다.
현재 마사토인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 노후 배수시설 정비, 야간 조명시설 설치 등을 다음달에 착공해 7월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학사일정을 제외한 평일 오후와 주말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교 운동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학생과 주민 체육활동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미추홀구를 위해 운동장 개방을 약속해주신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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