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죽산중·고등학교와 안법고등학교에서 하교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아웃리치 활동은 위기 가능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위기 지원, 정보제공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다.
14일 죽산중·고등학교에서는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휴카페(16일) 안내와 새롭게 신설된 동반자 프로그램 및 이동상담실을 홍보했고, 15일 안법고등학교에서는 청소년전화 1388 홍보와 더불어 ‘나에게 힘을 주는 말’, ‘친구의 고민에 댓글을~’ 등에 대해 앙케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법고등학교 A 학생은 “앙케트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고, B 학생은 “어렵게 생각했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젠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