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역 주민의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제5기(2023-2026년) 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나섰다.
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연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복지환경과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해 전담팀(TF) 운영, 사회보장 분과별 토론회, 지역사회보장조사 분석, 도내 복지 여건 진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 최종보고회 등 9개월 동안 학계·현장전문가 및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복지여건을 진단하고, 지역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완화와 주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며,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최성민 사회복지과장은 “민간 및 단체, 연구진, 공무원,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에서 지역의 복지 욕구를 적극 반영해 완성도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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