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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광령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 점검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4/19 [18:11]

제주시, 광령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 점검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4/19 [18:11]

안동우 제주시장은 4월 19일, 광령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광령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개선 공사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지역은 태풍, 집중호우 발생 시 자연재해로 인해 주변 농경지 및 주거지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2020년 애월읍 광령리 1476번지 일원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했으며, 총 사업비 41억 5천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투입해 세천 정비(L=735m) 및 배수로 설치(L=1,616m) 등을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안동우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공사 추진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각종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제거하여, 항시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 및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재해예방 사업인 만큼 빠른 시간 내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며, 인근 지역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이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광령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사를 포함해 총 6개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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