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중앙로타리클럽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한 안성중앙로타리클럽 자살예방교육 실시
안성시보건소·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9일 노인자살 감소를 위한 협약기관인 안성중앙로타리클럽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자살예방센터 강사가 자살위험 상황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호와 그것을 인지하고 도와주는 방법,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접근법, 보고·듣고·말하기 기법 등 감화력 향상에 중점을 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성시보건소와 안성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22일 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안성중앙로타리클럽은 이번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이수와 더불어 치매환자 조호물품 방문전달, 자살예방캠페인 후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재홍 안성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안성시 자살 건 중 60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40%나 되고, 인구 10만명 당 31명으로 경기도 내 4위임을 알게 됐다”며 “우리 주변의 노인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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