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일 버스 서비스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사-정 실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양수지 백성운수(주) 대표이사, 신대철 백성운수(주) 노동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 따라 △안성시는 노선버스 확충, 안성맞춤 버스시민 모니터단 운영, 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추진 △백성운수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준수 △노동조합은 안전운행, 승객 친절대응, 관련법규 준수 등 노·사·정이 버스 서비스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백성운수(주) 관계자 및 노동조합과 협력해 시민 여러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서비스 만족도가 개선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