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읍 행정복지센터는 12일부터 장애인, 홀몸노인 등 관내 방역 취약계층 507가구를 선정, 가정방문과 함께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봄봄케어’를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봄봄케어는 연천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들이 직접 찾아가 취약계층과 서로 마주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안부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천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봄봄케어를 통해 관내 방역취약계층 가구에 기피제, 살충제, 자가검사키트(2회분)를 지원하고 가정방문 및 안부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 발견 시 대상 가구 욕구사정(needs assessment) 및 사례관리(case management)를 통해 개입할 예정이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이번 ‘찾아가는 봄봄케어’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효과적인 사업이 됐으면 좋겠다”며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시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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