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9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안성시청 산업안전 관리감독자로 지정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산업안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소속기관의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자로, 기계·기구 및 설비의 안전·보건 점검 및 근로자 교육·지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안성시청 39개 부서, 85명의 관리감독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인 대한안전교육협회에 위탁해 실시됐으며, 집합교육 8시간과 원격교육 8시간을 혼합한 총 16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 법규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위험성 평가 △작업공정 유해·위험성 사고사례 및 유해·위험작업 환경관리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현장 산업안전 관련 Q&A 등 안전보건분야 필수 교육 위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어 행정기관에서도 근로자의 안전교육이나 사업장 위험요소에 대해 최일선에서 철저하게 관리·감독해야 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안성시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 기본원칙을 실천하고 법규를 준수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들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