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4월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개 4,557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저출산·고령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위한 양성평등 교육, 다양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 올바른 성교육 등 개인의 바람직한 가치관 정립을 위해 시행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사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첫날 상탑초등학교 5학년생 등을 대상으로 한 인구 인식 개선 교육이 이뤄졌다.
성남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가족문화에 대한 가치관 개선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인구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020년 기준 성남시의 합계출산율(0.77)이 전국 평균(0.84)과 경기도 평균(0.88)보다 낮고, 최근 5년간 성남시의 출생아 수도 2017년 7,368명에서 2021년 5,088명으로 급격하게 감소(31%)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2022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사업 5개 분야 216개 사업(705,244백만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성남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추진해 성남시민 전 세대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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