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노인·장애인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활주로형 LED 횡단보도’를 시범 설치했다.
‘활주로형 LED 횡단보도’는 횡단보도를 따라 양옆에 일정한 간격으로 빛이 나는 LED 도로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우천 시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하여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이번 설치 장소는 만석초교, 서흥초교, 송현초교, 화평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 총 8개소이며, LED 도로 표지병 90대가 설치되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되었으며 한다.”며 “향후에도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찾아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