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저소득 위기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핀셋 지원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주거 취약 밀집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여러분이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홍보 플래카드를 내걸고 인근 상가 및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마스크를 배부하며 이웃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핀셋 지원 사업은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생계곤란 가구나, 갑작스러운 실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유상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광명7동은 올해도 핀셋 지원 사업을 통해 12가구에 각 50만 원 씩 총 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 이영수 광명7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관심일 수 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음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