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보건소(임동빈 소장)는 지금까지 2년 넘게 운영해 온 야탑역 광장의 임시선별검사소를 4월 30일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야탑역 광장 및 탄천종합운동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인 분당구보건소는 병·의원에서 RAT(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시행된 이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의 PCR검사 건수가 지속 감소 추세에 있어 임시선별검사소의 축소를 검토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남시에 3개의 선별진료소와 5개의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중이었으나 5월1일부터는 선별 진료소 3개소, 임시선별검사소 1개소만 운영하게 된다.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 최경수센터장은 야탑 검사소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광장 사용을 원하는 시민들과 주변 상인들께서 지금까지 많은 불편을 참아 주셨으니 이제는 야탑 광장을 돌려드릴 때가 되었다며 5월 1일부터는 보건소나 탄천임시검사소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야탑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인근 상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PCR검사 대상자는 만60세 이상의 고령자, 확진자 동거가족, 해외입국자, 입영장병 및 휴가 복귀 장병,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으로 증빙자료가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분당구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탄천종합운동장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5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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