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그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 모두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최근 두 기관은 폐우산을 기부하면 커피를 할인 또는 무료로 제공하는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 협약식 날 최종석 이사장은 그간 주민들의 기부로 모은 폐우산 100여 개를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이렇게 수거된 폐우산은 우산수리봉사단의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공유우산으로 재탄생한다.
동구자원봉사센터 조민호 센터장은 “동구 지역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협조해주신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최종석 이사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동구자원봉사센터 또한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마을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