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남한산성면 하천변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에코플로깅(Eco-Plogging)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에코플로깅(Eco-plogging)’이란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생활 밀착형 환경보호 운동을 뜻한다.
이날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5명은 엄미천에서 번천천까지 에코플로깅 활동을 하며 수심이 얕은 곳에 직접 들어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수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 깨끗한 남한산성면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영수 면장은 “잘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도움의 손길을 펼쳐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에코플로깅, 산불 예방 활동, 소외계층 바자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