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고양시 일산동구, 4월 25일부터 경로당 정상 운영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22 [12:16]

고양시 일산동구, 4월 25일부터 경로당 정상 운영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22 [12:16]

고양시 일산동구는 코로나 변형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을 오는 2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차츰 일상을 회복해 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한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따른 조치이다.

 

경로당 정상운영 원칙은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회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운영방식은 칸막이 설치 및 띄어 앉기를 준수 해 식사가 가능하며, 경로당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열 체크를 해야 한다.

일산동구 관내 경로당 145개소는 코로나19사태 기간 동안 감염병 확산세에 따라 운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 오면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금까지 운영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 기간 동안 경로당 이용을 못하게 된 어르신들은 심리적, 신체적으로 건강이 많이 약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도 깊었다.

방경돈 구청장은 “경로당 정상운영을 위해 사전에 경로당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체온계, 출입자 명부 구비 등 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으며, 경로당 중식지원을 2년여 만에 재개해 어르신 식사대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어르신들의 건강회복과 여가 생활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