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22일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팔당물안개공원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을 기념하는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지침에 맞춰 내빈 및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페트병,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홍보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새마을운동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광성 지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사업과 올해 3월부터는 찾아가는 새마을 사랑의 빨간밥차를 새롭게 다시 시작했다”며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도시락을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새마을의 날 제창 52주년, 제12회 새마을의 날을 축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를 사랑하는 마음과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금처럼 변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따라 2011년도부터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며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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