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3차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선열 네트워크 위원장을 비롯해 13개 읍?면?동 위원장 등이 참석해 2022년 읍?면?동별 특화사업 실시 계획과 관련된 정보공유 및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인 ‘올포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실시하는 ‘올포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광주시 읍?면?동 협의체에서 65세 진입 저소득 홀몸 어르신 중 장애가 있으신 분 및 취약계층 중 12세 미만의 가정을 전수조사해 주거취약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읍?면?동 위원장 네트워크 위원회에서 심의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광주시 복지정책과, 주택정책과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 복지 관련 유관기관, 민간 봉사조직이 하나된 TF팀에서 종합 상담을 받고 주거환경의 종합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공사 기간 중 힐링여행 및 건강검진 등 그동안 하지 못했던 버킷리스트를 성취할 수 있는 사업을 병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열 위원장은 “여러 유관 단체와 13개 읍?면?동 협의체가 하나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와 상황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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