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 실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 농촌 일손 돕기에 두 팔 걷어올려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22 [15:26]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2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의 당근 수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주 김OO 씨는 “당근 수확은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한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일손을 구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하남읍 직원이 바쁜 업무 와중에도 도움을 준 덕분에 무사히 수확을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병술 하남읍장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현상 속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 다가가고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