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고추장 담그기 행사 가져
광명3동 취약계층 어르신 80가구에 고추장 직접 만들어 전달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24 [20:23]
광명시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택)·부녀회(회장 박임순)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해 정성으로 고추장을 담그고, 가정에서 음식을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거리두기 방역 지침이 종료된 만큼 주변 어르신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해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