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경북 여행사 디지털 역량 실무교육 확대 실시일상회복 전환 관광산업 변화 대응 미래인재 육성 교육 실시
대구시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지역 여행업계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회복 전환으로 관광업 재개와 여행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2 대구·경북 여행사 디지털역량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국외여행 인솔자교육(40명)을 우선 모집하고, 5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여행업 유튜브 교육(20명)과 이어 여행업 사회관계망(SNS) 교육(30명), 현장 체험학습 안전과정(50명), 관광학과 재학생 대상 국내 여행 현장실습 교육(50명)의 5개 과정 총 190명의 여행사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생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현재 휴직/휴업/실직을 포함한 대구·경북 소재 여행업 종사자나 대구·경북 관광 관련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대구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서식 다운로드 후 신청하면 된다. 전 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첫 번째, 국외여행 인솔자 교육은 대구관광정보센터에서 5월 14일부터 2일간 총 16시간의 이수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여행사 실무, 관광 관련 법규, 국외여행 인솔자 실무, 국외여행 안전관리, 실무영어 회화, 관광서비스와 매너, 여행상품기획, 항공 실무로 8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80% 이상 수업 참여자에 한해 시험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두 번째, 여행업 유튜브 교육은 유튜브의 이해, 핸드폰 영상편집, PC 영상편집, 채널 운영 방법 등의 교육으로 5월 21일~22일, 5월 28~29일 4일간 총 32시간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여행업 사회관계망(SNS) 교육 및 실습은 여행 상품 블로그 제작 방법, 블로그 홍보 방법, 사진 촬영 및 현장실습 교육을 6월 4일부터 2일간 실시한다.
네 번째, 현장 체험학습 안전과정 교육도 새롭게 실시한다. 여행 및 단체 관광 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재난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응급처치 및 재난안전교육 등으로 6월 7일부터 2일간 신규교육과 6월 9일 재교육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관광학과 재학생 국내 여행 현장실습 교육은 일상회복 재개로 관광산업에 대응하는 관광미래 인재 육성 차원에서 지역 관광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직접 국내 여행상품을 기획해 보는 현장실습 교육을 6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 교육, 여행업 디지털/온라인 마케팅 교육, 유튜버 입문 과정/중·고급 과정 교육, 항공 발권 전문가 교육의 4개 과정으로 나누어 총 91명이 수료했다.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조치 이후 실시하는 대구·경북 여행업 디지털 역량 실무교육 과정에 지역 여행업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변화된 관광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아울러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활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