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신성장동력과, 체육진흥과 생산적 일손봉사 위해 팔 걷어23일, 증평 소재 종자생산 기업, 괴산 청안면 감자 농가 찾아 일손돕기 구슬땀
충북도 신성장동력과, 체육진흥과 직원들은 4월 23일 코로나19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체와 농가를 찾아 휴일도 반납한 채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신성장동력과 직원들은 증평군 종자생산 기업인 오스템바이오(주)를 방문해 회사 내 연구농장 내 종자밭 잔돌정리와 주변정리 등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당면한 현안업무로 사무실을 지켰던 직원들은 최근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과 함께 생산적 일손돕기에 참여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일손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체육진흥과 직원 17명도 23일 영농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 청안면 감자 농가를 방문해 감자 북주기(흙덮기) 작업을 도왔다.
장형석 체육진흥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게 돼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전후 발열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참여자 간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생산적 일손 봉사는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일손 봉사자와 농가(또는 중소기업)에 중개역할을 함으로써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을 돕기 위한 충북도의 역점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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