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 천안종합재가센터는 4월 21일 아름드리 빵 봉사단과 천안종합재가센터에서 후원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업무 협약은 천안종합재가센터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실시하면서 만나게 되는 대상자들 대부분이 홀몸어르신들로써 치아가 불편하고, 반찬거리를 사러나가는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열 가정을 선발하여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아름드리 빵 봉사단은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빵 만들기를 배웠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단체로 지역 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들에게 빵 나눔과 경제적 도움을 실천해온 단체이다.
갓 구원 낸 빵을 직접 배달하였던 천안종합재가센터 최영자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달지 않고 너무 맛있다’며 환하게 웃으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에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후원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늘려나갈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먹거리 나눔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