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명암유원지 녹지환경 정비사업 추진
관목 전정 및 잔디 제초를 통한 녹지 환경 정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25 [15:55]
청주시는 명암유원지 이용객에게 쾌적한 유원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200만 원을 투입해 저수지 주변 녹지의 제초 및 관목 전정작업, 노후된 로프난간 교체 등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목의 생장환경을 방해하고 많은 시민의 운동코스인 수변 산책로 인근 웃자란 잔디 제초와 잡초 제거, 관목 조형 전지를 통한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목적을 두며, 이번 달 착수해 9월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한다.
또한 산책로 주변 노후되어 파손된 로프난간 50경간을 교체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운동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암유원지는 오랜 기간 시민의 정서함양과 운동공간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오고 있으며 최근 이용객이 증가에 따라 유원지 내 청소와 녹지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녹지관리 공사로 저수지 주변 산책 등 운동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시각효과까지 더해 유원지가 자연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유원지 이용 시 쓰레기 투기금지 등 유원지 관리에 많은 협조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