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올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400명 모집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에 6개월여간 한시 일자리 제공
성남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0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는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휴·폐업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이들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오는 7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여간 시립체육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8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방역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만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일당 4만580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일당 2만748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7.4)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신청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자에게는 오는 6월 23일 개별로 통지한다.
성남시는 같은 기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80명도 모집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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