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영혜)는 미혼·한부모 15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꼼지락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문화체험은 일상에 지친 취약계층 가정에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버랜드에서 ‘가로세로낱말퀴즈’, ‘우리 가족 사진 찍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영혜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