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통서산사랑상품권 할인 구매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존 할인 구매한도 30만 원에서 20만 원 상향한 수치다.
시는 이에 맞춰 월별 판매액도 기존 7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증액한다.
가정의 달은 물론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상품권 이용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한 조치다.
5월 한 달 한시적으로 상향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5월 1일 0시부터 ‘지역상품권 chak’ 앱으로, 지류상품권은 5월 2일 오전 9시부터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통서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상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통서산사랑상품권 올해 발행 예상 규모는 1천억 원으로 시는 10% 상시 할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