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5일부터 관내 파주시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총 409개소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노인여가복지시설과 경로당은 백신 3차 접종자가 이용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온라인 프로그램에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바둑·장기·당구 등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면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5월 방역 수칙을 준수해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운영 재개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여가 참여 기회의 확대로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감소 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어르신들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현장 모니터링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