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 현장 접수 본격 시작25일 접수 첫날 7440명, 누적 신청 2만 2260명(신청율 44.5%)
옥천군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극복지원금 현장 접수를 본격 시작했다.
지급대상은 3월 31일 기준 옥천군 주민등록자, 결혼이민자 등 5만 75명이며, 총 지원액 규모는 약 50억원이다.
군에 따르면 현장 접수 첫날인 2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 인원은 7440명을 기록하여 누적 신청 인원은 2만2260명(신청율 44.5%)을 나타났다.
앞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접수에는 전체 지급대상자의 35%인 1만 4820명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재난극복지원금은 5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받은 재난극복지원금은 옥천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올해 7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환수 조치 되어 자동 소멸된다.
군은 지난 24일 재난극복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현장 신청을 원하는 군민들은 본인 신청인 경우 신분증과 향수OK카드를 지참하고, 대리(세대원 또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신청의 경우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옥천군은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가구원이 없는 경우 마을 이장을 통한‘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주 옥천군수 권한대행은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는 25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점검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재난극복지원금이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재난지원금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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