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과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교육부장관(부총리) 기관 표창과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전국 44개 군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재지정평가는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평생학습 추진체계, 프로그램 및 동아리 등 사업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 사업성과를 종합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양평군을 포함한 상위 5개 우수 평생학습도시를 선정했다.
양평은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체계의 정립 및 연간 세부 사업별 운영 내용이 체계적이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프로그램 관련 요구분석 시행과 반영으로 지역 평생학습을 특성화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UNESCO Learning City Award)’의 후보 도시로 추천되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y) 컨퍼런스에 우수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이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성과와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의 학습 권리를 보장하고, 평생교육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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