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3층 멀티미디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멀티미디어실 확대는 기존 청소년 열람실을 최근 트렌드에 맞춰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PC 사용과 열람까지 가능하도록 시설을 보강해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좌석 예약 없이 멀티미디어실을 이용하면 되며 열람 및 개인 전자기기 사용은 시간제한이 없으며 전자정보PC는 1인당 하루 최대 3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청소년 열람실은 주로 시험기간 학업 및 도서 열람만 가능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멀티미디어실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전자정보PC(24대)사용, 도서 열람, 개인 전산장비(노트북, 태블릿PC) 등을 사용할 수 있기에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IT기반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발맞춰 멀티미디어실 운영에 그치지 않고 더욱 편리한 스마트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