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하수관로 송연조사’ 실시…오접 상태 점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금흥동·중동·금학동 지역 연막 조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26 [10:33]
공주시가 하수관로 기술 진단을 위해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금흥동과 중동, 금학동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리시설 송연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각 가정 및 개별 건물 내·외에 설치된 오·우수관, 연결관 및 배수관 등의 관로 오접과 배수설비 계통의 개량이 필요한 구간을 조사해 개선대책을 마련, 공중위생 향상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시는 송연(연막) 조사 시 하수도 구멍에서 발생하는 흰 연기는 아로마오일 성분으로 사람과 동물에게 무해하고 자칫 화재로 오인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작업 기간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박지동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송연 조사를 토대로 하수관로의 오접, 파손, 결함 시설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하수관로 유지관리 대책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생활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하수관로 송연조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