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코로나19로 2년간 운영을 중단했던 어린이 환경교육을 올해 5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환경교육은 150여개 유치원, 어린이집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3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환경사랑 기초교육, 자원순환 심화교육의 2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은 영상과 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쉽고 재미있게 자원순환을 체험하고 배우며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과 지식을 체득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환경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잠정 중단 조치를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범정부적 ‘단계적 일상 회복’ 움직임에 발맞춰 교육 운영 재개를 결정, 올 한해 총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 교육강좌 ⇒ 자원정책과 ⇒ 2022년 어린이 환경 교육 ⇒ 예약 신청하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환경교육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청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유아기부터 환경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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