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팀, 금빛사냥 나선다
정숙화·정종욱·황현 선수 제24회 하계데플림픽 출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7 [06:23]
청각장애인 올림픽 ‘데플림픽’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이 출전한다.
선수 3명, 감독 1명으로 구성된 세종시유도실업팀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되는 ‘제24회 하계데플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하계 데플림픽은 4년마다 청각장애인이 참가하는 세계스포츠 대회로, 총 20개 종목에 79개국에서 6,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종시유도실업팀은 정숙화(-52㎏), 정종욱(-66㎏), 황현(-73㎏) 선수 3명이 개인전, 단체전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5월 3일 오전 9시부터 개인전 경기를 치르며, 단체전은 5월 5일 오전 9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피땀 흘려 고생한 선수들의 결과가 잘 나오길 바란다”라며 “세종시의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대표로서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