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6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140개소 운영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로당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경로당 보조금 사용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회계장부 작성요령 등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시설물 점검과 불편사항도 함께 수렴해 향후 경로당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지속적인 경로당 모니터링과 교육을 통해 경로당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이달 25일부터 이용시간을 오후 1~5시로 제한하고, 취식은 금지한 상태로 운영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