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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어버이날 효행자·장한어버이 등 15명 표창

경로효친 사상 확산, 효행 실천 공로 인정 매년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27 [09:58]

금산군, 어버이날 효행자·장한어버이 등 15명 표창

경로효친 사상 확산, 효행 실천 공로 인정 매년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27 [09:58]

금산군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6일 지역사회와 이웃에 귀감이 되는 주민 15명에게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등 표창을 수여했다.

 

이 표창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효행을 꾸준히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장한어버이는 자녀를 건전하게 양육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뤄 타의 귀감이 되는 어버이로 충남도지사 표창에 추부면 정철용 씨와 군수 표창에 남일면 김원규 씨, 남이면 박남순 씨가 선정됐다.

 

효를 생활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행자에는 총 12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효행자 표창 대상은 △금산읍 임명자 씨, 황명규 씨, 이현순 씨, 박길례 씨 △금성면 김남수 씨, 조진배 씨 △제원면 김상환 씨 △부리면 레니타에스페드롤라 씨 △군북면 박인식 씨 △진산면 박미숙 씨 △복수면 백희현 씨 △추부면 이동철 씨 등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웃어른에 대한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표창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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