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동장 김세원)와 동 주민자치회(회장 송명호) 위원들이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는 힐링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신곡2동 모퉁이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4월 26일에 실시한 이번 사업은 신곡동 123-11번지 일원의 구거 옆에 위치한 공간으로, 과학도서관, 추동공원 등을 이동하는 주요 경로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쓰레기 불법투기로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공간이었다.
이에 따라 신곡2동주민자치회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부시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신곡2동 모퉁이정원 사업계획을 제출했고, 의정부시 녹지산림과의 사업계획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신곡2동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에메랄드그린, 철쭉, 회양목, 수국, 화살나무 등 200여 본을 식재한 후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리도 함께 진행했다.
송명호 신곡2동주민자치회장은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스스로 삶터를 아름답게 가꾸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솔선수범하겠으며, 앞으로도 의제발굴을 통해 신곡2동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원 신곡2동장은 “환경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만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며, 동에서도 청결하고 쾌적한 삶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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