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최경섭)는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안전한 가능동 만들기를 목표로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대부분 의료시설 밖에서 발생하는 만큼 가족, 동료, 행인 등 일반인들의 첫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만 소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이유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위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꼭 필요하다.
작년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인원으로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준수해 주민센터에서 최소한으로 실시했으나, 올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재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제세동기(AED) 사용방법 등에 관한 실습을 실시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올해부터는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른 방역수칙 완화로 학교, 센터 등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에서도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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