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회장 우미자)는 4월 25일 이웃돕기 쌀 33포(165kg)를 의정부2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는 매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쌀 등을 기부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수급자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과 결연해 가정방문 안부 확인 및 후원물품 전달, 긴급구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우미자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한 시기이나 여전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 만큼 이번 기부가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천 의정부2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세심히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아낌없이 건네는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