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동 소재 열린교회(담임목사 이진우)는 4월 26일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김보경) 이웃돕기 창구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열린교회는 부활절을 맞이해 고산동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가구를 돕기 위해 교인들과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한다.
이진우 열린교회 담임목사는 “작년에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했던 기부가 큰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이번에도 성금 기부를 준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항상 주변 이웃을 생각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열린교회 교인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어버이날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