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논현도서관은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책 읽어주는 부모 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책읽어주기문화협회가 제안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따뜻한 언어를 통해 사랑을 나누며 정서적인 행복함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책읽어주기문화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고현주 작가가 직접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 책 선별 방법 등을 알려주고 수강생이 준비한 그림책으로 개별 코칭을 진행한다.
매달 말에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다음 달의 수강 희망자를 모집하며, 5월 프로그램은 현재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가족 단위로 신청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