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연안부두 일대에서 농협경제지주(주) 축산물가공사업소와 동네한바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연안부두는 전국에서 올라오는 활어수송 차량들의 도로훼손 및 수질오염,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의 문제가 대두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에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및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경제지주(주) 축산물가공사업소 직원들과 연안부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생활폐기물과 일반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김진홍 농협경제지주(주) 축산물가공사업소장은“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연안부두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깨끗한 연안부두 조성에 동참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당일 활동을 담당한 중구자원봉사센터 고미연 사회복지사는 “연안부두는 환경 개선이 가장 필요한 지역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연안부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7일, 28일 한중문화관에서 환경보호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 대상 캠페인 진행 등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