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성장판 검사를 지원한다.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7일까지 4주간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인천기독병원과 하늘정형외과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손, 손목 X-ray 촬영 및 혈액검사 등으로 아동의 최대 성장키와 초경시기를 예측하는 검사이다. 성장지연 및 성조숙증을 조기에 발견해 아동성장의 골든타임에 맞춰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판검사는 대상자는 중구 드림스타트 아동 중 성장판검사의 최적기인 만7세 ~ 만12세 학령기 아동으로, 참여 의료기관의 일부 후원과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장 효율적인 건강관리는 어린 시절 예방 목적으로 사전에 이뤄져야한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성장기 골드타임을 놓쳐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