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 체력 단련실, 상설 운영
체력 단련실, 코로나19로 막혔던 빗장을 열다!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28 [09:06]
충북 영동군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내 체력 단련실을 5월 2일부터 상시 개방하여 문턱 없는 체력 단련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내실있는 체력단련실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과 실천방법을 알림으로써,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및 건강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년여 동안 문을 닫았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묵혔던 운동기구를 손 보고 기름칠을 한 후, 꼼꼼히 준비하여 개방 운영하기로 했다.
신체 허약자나 경증질환자, 비만클리닉 대상 등을 우선으로 주 5회 09:00~17:30(중식시간 제외)까지 운영한다.
또한 운동지도자가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인바디 기초 체력 평가와 체성분 분석 결과 상담 및 1:1 맞춤형 운동지도도 실시한다.
황희성 영동군보건소장은 “연중 체력 단련실 운영으로 운동 상담 및 운동지도로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도모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운동 관리를 통한 비만예방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