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민관 합심 바닷가 정화활동…환경에‘진심’
연안정화의 날 맞아 석문면 장고항 바닷가 쓰레기 수거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28 [08:59]
당진시가 지난 27일 ‘당진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석문면 장고항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시는 11년간 매달 연안정화의 날을 정해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 바닷가 주변의 각종 생활 및 해양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대청결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청결 활동에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석문면행정복지센터, 장고항어촌계,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당진수협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함께 관내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과 어업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