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8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중소기업의 온라인진출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세일페스타 상반기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 중소기업 제품 향상 및 다양한 온라인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해 참여업체의 판로확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ㄹ르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온라인 유통채널(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 11번가, 인터파크, 오아시스) 8개사의 상품기획자(MD) 20여명과 지역 중소기업 80여 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지역 온라인 매출 상위기업 2개사의 온라인유통사별 입점 과정과 판매 노하우 공유, 전문 상품기획자의 판매 전략 발표 및 설명, 참여기업 대표와 MD의 일대일 상담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상담을 통해 상품기획자가 기업에서 출품한 제품을 직접 살피며 구성, 제품차별화, 가격경쟁력, 제조?생산 능력, 시장 트렌드 이해도, 홍보능력 등을 현장에서 평가한 후 그 자리에서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편, 경북도는‘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번 품평회 외에도 온라인 아카데미, 컨설팅, 라이브쇼핑, 프로모션 지원 등 중소기업의 온라인역량 강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윤희란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이번 품평회를 통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여기업의 입점 및 판매 실적을 지속해서 관리해 판로개척에 힘쓰겠다”며“경북세일페스타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진출 의지력,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체를 100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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